소개
소개
최종수정일자 : 2021.04.26.
보건의료표준 소개
- 표준이란, 기술적인 규격 혹은 정확한 기준(Criteria)을 포함하는 문서화된 합의사항으로 규칙(Rules), 지침(Guidelines) 혹은 특성의 정의(Definition of Characteristics)라고 할 수 있습니다. 사물에 합리적인 기준을 설정하고 다수의 사람들이 이 정의에 따라 활동함으로써 편리와 이익을 가져오는 조직적 활동을 표준화라고 합니다.
- 의료정보 표준화란 의료행위를 나타내는 용어에서부터 진료기록의 형식 및 서식, 컴퓨터를 통하여 의료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적 방법, 이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약속된 형태로 표현하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.
- 합의된 표준은 보건의료정보를 사용하는 개인이나 의료기관, 관련 업체 등에서 동일한 용어, 전송기준 등을 사용하도록 권장하고, 확산하도록 사용되고 있습니다.
- 이러한 표준 활동을 통해 국내·외 표준 확산과 표준이용의 활성화를 이룰 수 있게 되며, 보건의료분야 전반에 대한 불필요한 예산과 의료기관의 개별적인 노력을 줄이고 의료정보의 상호운용성, 의료과오 예방, 진료의 질 향상제고함으로써 국가 및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합니다.
보건의료표준 분야는 크게 용어, 서식, 기술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.
(용어) 환자의 증상을 표현하는 용어, 환자의 수술 또는 처치와 같은 행위에 대한 용어 등 의료분야 전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를 포함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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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표준용어체계
- SNOMED CT : 범용으로 사용되는 임상용어체계
- LOINC® : 진단검사 측정 및 문서를 식별하기 위한 용어코드 체계
- ICD : 세계보건기구에서 개발한 질병과 건강문제에 대한 분류체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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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표준용어체계
- 보건의료용어표준(KOSTOM) : 국내 의료환경을 반영한 보건 의료분야의 포괄적 기초데이터
- 한국표준질병·사인분류(KCD) : 세계보건기구의 ICD를 근거로 한국에 적합하도록 제정한 질병이환 및 사망 분류체계
(서식) 환자의 진료기록에 이용하는 문서의 다양한 형태와 항목, 내용등을 포함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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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표준서식
- CDA 표준 템플릿, FHIR 표준 리소스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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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내표준서식
- 진료정보교류에 이용중인 표준 CDA서식
- 건강검진 문진표 서식 등
(기술) 다양한 의료정보들을 컴퓨터를 통하여 전송 교환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조, 전송 프로토콜, 정보 보안, 기술 요구사항 등을 포함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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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표준기술
- XML, JSON 기반의 데이터 전송 포멧이나, IHE XDS.b 또는 HTTP와 같은 전송 프로토콜과 API 표준, 그리고 의료영상 교환을 위한 DICOM 등과 같은 다양한 국제 표준들이 개발·사용되고 있습니다.